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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 홈 케어하기 "Tip"

만성 여드름 피부 / 크레오신티 4년차 후기 / 여드름 났을 때 대처하는 긴급 방법!! SOS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

여드름피부 집에서 관리하기/홈케어/셀프케어 화장품에 대해 리뷰하는 재니블리입니다!!ෆ

 

 

오늘은 연이은 두번째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그 날 그 날 쓰는 제품에 따라 생각나는대로 리뷰하는 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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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 가까이 이어져온 극심한 만성 여드름 피부/민감성 피부로 아무 제품이나 쓸 수가 없어요 ㅠ-ㅠ
그런 제가 최소 1달에서 길게는 3년까지 직접 사용해본 여드름 피부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제품만 리뷰합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제가 쓰는 기초 루틴을 전부 쭈아악 설명 드렸는데요.

 

 

bit.ly/3sIeZzO

jenively.tistory.com/23

 

여드름/민감성 피부 기초 스킨케어 추천 / 여드름피부 좋아지는 법! (닥터지, 코스알엑스, 싸이닉

진짜 오랜기간 여드름 피부였다 ㅍㅍ .. 아니 사실은 현재진행형; ​ 유명하다는 피부한의원 1년 넘게 다니면서 몸 속부터 치료도 해보고, 침치료도 받아보고.. 피부과도 가보고 집에서 할 수 있

jenively.tistory.com

함께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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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건 바로 여드름이 났을 때 급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제품입니다ෆ

 

 

제가 사용중인 제품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더바디샵 티트리오일(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다음번에 리뷰 할 예정, 찡긋)과

나머지 하나는 오늘 소개해드릴 병원에서 처방 받아야 구매가 가능한 '크레오신티 외용액'이에요.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듯한 용기에 투명한 액체가 담겨져 있는 제품입니다, 익숙하시죠?!

 

 

제목에는 4년차 후기라고 적어 놨지만 사실은 20대 초반부터 사용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제 기억엔 피부과 처방 없이 살 수 있던 때가 있었던 것 같거든요..?

(이 제품 아닌가; 몰라;)

 

 

언젠가부터 피부과에서 처방전을 가져가야만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그런 제품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런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좋다는 검색 끝에

매번 피부과에서 처방까지 받아가며 구매를 했더랬죠?!

 

 

그만큼 막 나기 시작하는 여드름엔 이만한게 없었던 것 같아요-

 

 

여드름 피부의 관리는 각 방법마다 미세한 차이라지만 결국 피부에 세균이 생긴거고,

그걸 치료하는데에 의약품만큼 효과가 뚜렷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뚜껑을 열면 싸한 알콜 냄새가 바로 코를 콕콕 찔러요-

 

 

사진으로 보이는 외관상 '더러운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ㅠ-ㅠ

입구를 막고 있는 얇은 포..? 천의 특성상 액상이 군데군데 묻어 있어서 저런 착시효과를 보입니다

 

 

"절대 제가 지저분하게 쓰는게 아니에오.."

 

 

 

 

쓰기 전, 말라있는 입구를 충분히 적시기 위해 면봉으로 쿡 눌러주면

액이 천에 스물스물 적셔지는게 보여요-!!

 

 

 

물파스 사용과 비슷하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물파스는 동글한 부분을 데굴데굴 굴려 부드럽게 바른다 하면,

크레오신 티의 경우 예전에는 톡톡이라고 불렸었거든요.

 

 

별명처럼 얼굴의 여드름이 난 곳에 톡톡 발라주면 소독 효과와 함께 여드름의 균을 죽여준다고 해요.

 

 

톡톡 바르는 이 제품을 자극없이 사용하기 위해선 제가 위에서 했던

면봉으로 먼저 액을 충분히 적셔주는 작업을 꼭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그걸 하지 않은 채로 바르면 뭔가 피부에 마찰이 생기는 듯한 자극적인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어요 T>T

아무리 좋은걸 바른다고 해도 여드름/민감성 피부에는 자극이 생기면 절대 꽝이랍니다-!!

 

 

 

 

마침 오늘도 볼쪽에 새로 난 여드름이 있어서 압출 후에 사용해줬어요!

(아마 최근 밀가루를 너무 많이 먹은게 악효과가 나타난 것 같아요)

 

 

짤 수 있을 정도의 여드름 상태라면 란셋을 이용해 균이 나올 길을 만들어준 후에

면봉으로 살짝 눌러주면 작은 구멍을 통해 염증만 나오게 되는데요.

 

 

그 후에 크레오신 티를 톡톡 두드려 소독 겸 안에 남아 있는 세균을 잡아줘도 되구요-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붉은 준비 단계의 여드름에도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위에 말씀드렸던 더바디샵 티트리 오일도 곧 리뷰 할 예정이지만,

비슷하지만 각각 다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

 

 

더 바디샵 티트리 오일의 경우 좀 더 광범위한 부위에 자주 (2일에 한번 정도)

발라주어 진정 등의 효과를 보고 있구요.

 

 

크레오신 티는 이미 곪아버린 여드름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요!

저는 두개 다 항상 쟁여두고 있고, 때마다 여드름의 상태에 따라 골라서 발라주는 편입니다.

 

 

극소부위에만 바르다 보니 양도 넉넉하게 오래 사용 할 수 있어서 둘 다 강추합니다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