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여드름 피부, 로아큐탄(이소티논)으로 피지억제하기! /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여드름피부 집에서 관리하는 화장품에 대해 리뷰하는 재니블리입니다!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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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피부의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모델링 팩에 대해 리뷰했었는데요!

 

jenively.tistory.com/15

만성여드름 피부, 모델링팩으로 피부 온도 낮춰주기 (시드물 아크바이 모델링팩) / 내돈내산 찐��

 

 

오늘은 마스크 혹은 엉망이 된 수면패턴 등으로 인하여

뒤집어진 피부를 본질적으로 치료해줄 수 있는 먹는 약에 대해 리뷰하려고 해요.

 

 

흔히들 알고 계실 로아큐탄/이소티논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워낙 부작용이 심한 약이고, 피부과에서조차 잘 처방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약이기 때문에

저도 4년 전에 먹었을 때 말고는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됐어요 ㅠㅡㅠ

 

 

최근 생활패턴과 식습관, 마스크 등의 모든 요소가 결합되며

제 피부가 다시 뒤집어졌그든요....

 

 

로아큐탄과 동일한 성분의 이소티논 / 하루 세알씩, 20일 복용량 / 60알

 

 

특히 마스크로 가려지는 부분들에 염증이 너무 심하게 올라오기 시작해서 압출이라도 하려고

피부과에 갔는데 가서 얼굴 보니 또 심란한 마음에 간 김에 결국 먹는 약을 처방 받아왔어요ㅜㅜ

 

 

 

이전에 먹었을 때도 워낙 건조감(특히 안구건조, 입술건조)이 심하고,

탈모나 우울증 등의 부작용도 겪을 수 있다는 부작용 주의 문구들이 많아

조심히 먹다가 적정 복용량을 채우지 못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끊었던 것 같아요ㅠㅠ

 

 

 

*탈모/건조감/우울감/기형아 출산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분한 보습과 수분(물 섭취) 보충 등을 병행하며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 때도 물론 효과는 너무 좋았지만 장기 복용하면 안 좋다는 말도 많고,

오죽하면 복용 기간 중에 임신을 하게 되면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까지 높다고 하니 제가 겁 먹을만 했겠죠..!?

 

 

약 복용을 중단하고도 한달이 지난 뒤에 임신을 해야 안전하다고 할만큼

이 약의 부작용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여드름 피부를 정말 심하게 앓아보신 분들은 알죠..ㅠㅠ

여드름만큼 심각하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다는거..

 

 

저는 그 때 약을 먹다가 중간에 여드름이 좀 들어가는게 보이자

흉터치료에도 욕심이 생겨서 피부과를 처음 가게 됐었어요!

 

 

로아큐탄을 먹고 있다고 하니 원장님이 극구 말리셔서 끊었다는.. (정말 결사반대)

 

 

 

그렇게 피부과에 다닐 때는 지속적으로 받는 관리에 여드름이 날 통이 없었지만

피부과 금액이 금액인만큼 몇년씩 꾸준히 다니긴 어렵답니다 ㅜ.ㅜ

 

 

그 때 끊지 말고 총 복용량을 채웠어야 했나 싶기도 해요 (따흑)

 

 

4년 전에는 로아큐탄을 먹었었고, 오늘은 이소티논을 처방 받아왔어요-

이유인 즉슨 로아큐탄이 대부분의 약국에서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재 대신 처방되고 있는 약이 이소티논인데요

(다른 제약회사에서 카피약으로 100% 동일하게 만들어진 같은 성분의 약이래요)

 

 

 

*이소티논도 로아큐탄만큼 유명합니다*

 

 

 

 

제조사에서 전하는 적정복용량은 자신의 체중에 12를 곱한만큼

꾸준히 채울 때까지 먹어줘야 이후에 재발할 확률이 줄어든다고 해요

 

 

예를 들어 본인이 50kg라면 총 600알이 자신의 총 복용량입니다!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한 알씩 하루 두 알을 복용을 해도 되구요.

 

 

빠르게 낫고 싶다던 사람들은 아침/저녁으로 두알씩 하루 네 알을 복용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처방 받은 피부과 원장님이 하루 네 알은 절대 안된다고 최대 3알만 먹으라고 하셨어요.

 

 

로아큐탄 혹은 이소티논은 무조건 피부과 처방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처방 받을 때 원장님과 함께 신중한 상담을 하신 후에 구매하시기 바래요!

 

 

 

 

 

신중한 상담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게.. 몇년 전보다 더 법이 엄격해져서

이런 동의서를 작성하고 싸인까지 한 후에야 처방을 해주더라구요.

 

 

정말 100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만큼 이런저런 부작용들이 많은 약이니

내가 꼭 먹어야 할 피부인지, 신중하게 고려해보시고 드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생활 패턴도 균형 있게 맞춰보고, 식습관도 잡아보고,

베개에 얼굴 대고 자는 습관, 얼굴 만지는 습관 등등 모든 내가 할 수 있는걸 다 했는데도

 

 

"여전히 피부가 말을 듣지 않는다!!" 할 때 사용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란 것..

 

 

(하지만 정말 효과는 확실하다는 것..)

 

 

 

피부과에 갔다가 엄한 패키지에 현혹돼서 몇백만원 단위의 돈을 쓰고,

그 때만 반짝할 바에야 로아큐탄/이소티논으로 확실히 피지를 억제하고

이후에 그 돈으로 흉터치료를 받는게 훨씬 남는 장사라는걸 저는 이미 인지했습니다 ;-;

 

 

하지만 피부과 원장님이나 약사분들도 자식에게조차 추천하지 않는 약이라고 해요.

 

 

마음을 단단히 드셨다면 피부과에 가서 똑부러지게

로아큐탄/이소티논 처방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미리 검색 많이 해보시고, 빠삭하게 인지한 상태로 가셔야 휘둘리지 않지..

애매하게 그 약 처방될까요..? 라는 식으로 물어보시면 대부분 처방 안 해주려고 해요 ㅠㅠ

 

 

꼭 피부과가 아니라 가정의학과에서도 저는 예전에

처방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미리 제 복용량을 인지하고 갔는데도 원장님이 그렇게 많이 처방해주려고 하시지 않더라구요

 

 

우선 조금 먹어보고, 괜찮아지면 먹지 말라고 하시면서 한달치(30알)만 처방해주시려는거

최소한 60알은 처방해달라고 부탁드려서 60알을 처방 받아왔어요~~!

 

 

 

 

저는 이렇게 저녁에는 두 알을 먹고, 아침에는 한 알을 먹는 식으로 조정할거구요.

비포 사진은 방금 먹기 전에 찍어두었으니, 하루에 3알씩 먹고 20일 뒤에 애프터 사진 보여드릴게용 ^_^

 

 

로아큐탄 처방 받을 때는 약국용 감기약처럼 캡슐 별로 나눠서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이소티논은 30알 단위로 통 포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아 참, 이 약들이 싼 금액이 아닌데 그래도 로아큐탄보다는 이소티논이 훨씬 저렴해요!

 

 

같은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사 차이라 그런지 로아큐탄은 1알에 550원 정도 했구요.

이소티논은 250원 정도로 약 두배 정도 차이가 나는 금액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소티논 60알을 3만1천원 정도 주고 구매했구요.

처방전 비용은 16,000원쯤 나왔던 것 같아요- 저렴하죠?!

 

 

여드름 질환 앓아보신 분들은 이게 큰 금액이 아니라는거ㅠㅠ

우리 모두 최소비용으로 부작용 없이 꿀피부가 되어보아요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