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드름 피부 홈 케어하기 "Tip"

만성여드름 피부, 모델링팩으로 피부 온도 낮춰주기 (시드물 아크바이 모델링팩) / 내돈내산 찐후기-ෆ

안녕하세요 :)

 

여드름피부 집에서 관리하는 화장품에 대해 리뷰하는 재니블리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 여드름 피부가 사용하면 좋을 수분크림에 대해 리뷰했었는데요.

 

 

 

https://jenively.tistory.com/3

 

만성 여드름 피부/지성 피부 수분크림, 닥터지 블래미쉬 클리어 수딩크림 / 내돈내산 3년차 후기

안녕하세요 :D !! 여드름피부 집에서 관리하기/홈케어/셀프케어 화장품에 대해 리뷰하는 재니블리입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이틀 됐는데 네이버 블로그처럼 이모티콘 다는게 없나��

jenively.tistory.com

 

 

오늘은 수분크림을 바른 후 그 위에 덮어주면 더 오래 촉촉함을 유지해주면서,

동시에 피부의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시드물의 효자템 '아크바이 모델링팩'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두둥-

 

 

시드물은 제가 여드름피부가 된 이후에 유난히 애용하게 된 브랜드인데요.

그 중에서도 손에 꼽는 효자템들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드리는 모델링팩이랍니다?!

 

 

모델링팩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저는 스위스킨쉐이킹 브랜드로 시작을 했었어요.

스무통 쯤 썼나 효과도 너무 좋고, 팩 할 때의 기분이 마치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는 듯한 느낌이라

정말 매일 매일 계속 해주고 싶은데 그러기엔 가격이 너무 사악하더라구요 ㅠㅠ 흑

 

 

 

 

그렇게 대체품 브랜드를 찾다보니 바로 또 제가 사랑하는 시드물에서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링 팩이 있지 뭡니까 (궁서)

 

 

 

 

후기를 찾아보니 후기 역시나 너무 좋고요,

저처럼 타브랜드에서 사용하다가 비싸서 넘어오신 분들이 또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의 솔직후기를 보고 첫 시드물 모델링 팩을 도전한 후

지금은 벌써 이 짐승용량을 네통째 비우는 중이에요!

 

 

 

 

모델링팩이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저도 잘 모르지만)

고무팩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돼요 ^_^ 초간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은 정말 피부과에서 압출한 뒤에 피부 진정을 위해

얼굴에 얹어주는 실리콘? 분명히 꾸덕한 액체를 얹어주었지만

제거할 때면 그게 내 얼굴 모양 그대로 벗겨지는 그런??!?!? 

 

 

그런 제형의 팩을 모델링 팩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는데요 !!

 

 

모델링 팩을 할 경우 장점은 위에 말한대로 진정효과를 볼 수 있구요.

저는 피부에 열이 많아 여드름이 나는 체질이라 얼굴의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 또한 볼 수 있었어요!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탄력 등의 효과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서

모공 쪼임 등에서도 빛을 볼 수 있는....★ 

 

 

성분에 딱히 자극적인 것들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 기존에 사용하는 수분크림을 바른 후

그 위에 덮어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꿀 제품입니다!!

 

 

 

 

다양한 브랜드 중에 저는 스위스킨과 오늘 리뷰하는 아크바이 시드물 제품을 써본 상태구요.

만족도는 둘 다 높았지만 가성비는 단연 시드물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위스킨이 1회용에 7,000원 정도의 금액이라면

시드물 아크바이는 220g에 10,000원 이하의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효과를 주는 두 제품이 이 정도의 가격차이를 갖는다면 가성비 인정이죠~?!

 

 

220g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대략 15번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각각의 장단점이라면 시드물 아크바이 같은 경우 위에 사진처럼 고운 가루로 된 제형을

물에 섞어 고무팩으로 만들어줘야 하는 제품이라 번거로움이 조금 있어요 ㅠㅠ

 

 

입자가 너무 곱다보니 날리기도 쉽게 날리구요.

대용량이다보니 여행 다닐 땐 가지고 다니기 어려워요.

 

 

그에 비해 스위스킨은 1회용으로 소분되어 있어서 여행용으로 적합한데다가

용기를 정말 잘 만들어둬서 이름 그대로 쉐이킹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어요!!

 

 

이게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예전에 비요뜨? 같은 용기로 만들어져 있어서

작은 구멍을 열어준 뒤에 서로 섞일 수 있게 엎어준 후 마구마구 흔들어주면 섞인답니다 ^_^

 

 

그 이후에는 큰 껍질을 까서.. 발라주면 되는데 설명하는 저도

제가 뭐라고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시드물에 대한 상세 리뷰는 다음 기회에 하고 오늘은 아크바이에 집중할게요!

 

 

 

 

스위스킨과 다르게 시드물 아크바이는 가루만 덩그러니 주고 있기 때문에

따로 개인 그릇과 바를 수 있는 붓? 등을 준비해주어야 하는데요.

 

 

시드물 공식홈페이지에서 전용 실리콘 볼과 스패츌러를 구매할 수 있지만

저는 그것도 구매했지만 잃어버렸어요 (따흑)

 

 

 

잃어버리고 난 뒤에 딱히 또 사야겠단 필요성은 못 느껴서 집에 있는

유리 그릇과 원래는 팩용 붓이 있지만 어디갔는지 못 찾아서 본죽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오늘의 모델링 팩을 발라주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루를 먼저 부어준 후에 적정량의 정수물을 부어줘요!

 

 

 

개인의 얼굴 사이즈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말하긴 어려워서

한두번 해보다보면 감히 잡히실 것 같아요 :)

 

 

 

1회용으로 대략적인 그램수가 적혀 있긴 하지만

집에 그램 측량이 가능한 체중계를 가진 사람들이 흔치 않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숟가락으로 대략 5-6번 정도 퍼서 그릇에 담아준 뒤에

밀가루 반죽하는 정도라 생각하고 물을 넣어서 섞어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물을 조금씩 넣어서 어느 정도 꾸덕함을 맞춰주는게 좋아요.

 

 

 

몇번 하다보면 감이 잡히긴 하는데 이 과정이 저는 할 때마다

어려워서 간편함은 확실히 스위스킨을 추천드려요ෆ

 

 

 

 

 

섞고나면 이런 연두색 빛이 도는 밀가루 반죽 같은 느낌의

석고물? 모델링 팩이 탄생하는데요!!

 

 

 

 

어느 정도 비율이 맞으면 이런 천천히 흐르는 정도의 팩이 완성됩니다.

 

-

 

(근데 사실 오늘 너무 묽어요. 실패했어요, 얼굴에 바르다가 옷에 다 흘렸어요)

 

 

 

 

처음으로 얼굴 사진을 올리는데요..

팩이 중력의 힘을 못 이기고 아래로 줄줄 흐르는거 보이시죠 ㅜ_ㅜ

 

 

흐르는 것만 잘 받아내고 닦아주면 이대로 굳긴 하는데

오늘의 저처럼 묽게 타게 되면.. 바를 때 정말 여기저기 흐르고 개고생 다해요..

 

 

되도록이면 물 정말 쪼오금씩 넣으면서 차라리 묽은 것보다는

꾸덕하게!! 그렇게 하는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정말 손에 꼽힐 정도로 힘들게 바른 날이라

과정샷은 못 찍었어요..

 

 

 

하얗게 태운 듯한 싹싹 빈 그릇만 ㅋㅋㅋㅋㅋㅋ

원래 입까지 막지는 않는데 오늘 양조절도 실패해서 남길래

입에도 발라줬어요 ^_^

 

 

 

 

제거하고 나면 이렇게 형태를 갖춘 정말 마스크팩처럼 벗겨져요 !!

 

 

 

하고 나면............ 진짜 이것이 신세계랍니다

 

 

 

얼굴이 촉촉, 보들보들, 시원시원 계속 만지고 싶은 그런 피부로 재탄생해요ෆ

 

 

 

다만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돼서 도저히 매일 할 수는 없다는 것..

피부 상태가 영 안 좋은 날이나 뜨거운 열기를 많이 느낄 때 한번씩 해주고 있어요!

 

 

 

물론 스위스킨을 했을 땐 진짜 매일매일 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스위스킨은 마스크팩만큼 간편해서 어렵지 않그든요

 

 

 

제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각자 맞는 제품을 사서 이용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모델링팩을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사실..

집에서 피부과에서 관리 받는듯한 촉촉함 느끼시면서, 그럼 우리 오늘도 모드 꿀피부해요ෆ